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8일~4월 19일)을 맞아 4일 대구4차순환고속도로 학봉터널 건설현장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시민이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올해는 공연장, 숙박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 2천200여 시설물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4차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 제5공구(서변동~지묘동) 구간 중 학봉터널(길이 1.1㎞)을 직접 방문해 건설현장의 안전 대비 현황을 살펴보고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 시장은 "최근 재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우리 시로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라며 " 예방적 차원의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직접 현장을 들러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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