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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청년 6명,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취업을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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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교육 후 독일에서 가장 큰 민간복지재단 '디아코니' 산하 복지시설에 취업 계획

8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독일 디아코니 청년 해외 일자리 프로젝트 2기생들이 발대식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8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독일 디아코니 청년 해외 일자리 프로젝트 2기생들이 발대식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9일 지역청년 6명이 독일로 출국한다.

청년들은 3년간 독일 직업훈련학교인 아우스빌둥에서 어학 및 도제교육 수료 후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민간복지재단 '디아코니' 산하 복지시설에서 현지인과 동일한 대우로 취업을 하게 된다.

이들은 독일 취업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어학연수를 마무리하고 주한독일문화원의 공식검증을 마쳤다.

시는 2011년부터 지속된 독일과의 경제 교류를 통해 지역청년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큰 노력을 쏟아 왔으며,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4월 독일 디아코니 1기 연수생 16명을 독일로 이미 보내 이번 청년들은 2기 연수생으로 기록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담한 열정으로 날개를 펼쳐 국가의 자산이 되어 돌아와 줄 것"을 청년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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