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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필드 과학자 디섐보, 마스터스 1R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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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6언더파…미컬슨 4언더파 3위, 우즈는 2언더파 공동 11위

김시우가 1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1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한국선수로는 혼자 이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롤러코스터를 타며 이븐파 72타를 기록, 무난한 출발을 했다. 연합뉴스
김시우가 1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1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한국선수로는 혼자 이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롤러코스터를 타며 이븐파 72타를 기록, 무난한 출발을 했다. 연합뉴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와 '필드의 과학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콧대를 꺾었다.

켑카와 디섐보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선두에 나섰다.

디섐보는 무려 9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특히 15∼18번홀에서 4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왔다.

켑카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켑카 역시 12∼15번홀에서 4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메이저 통산 5승 가운데 3승을 마스터스에 올린 노장 필 미컬슨(미국)은 5언더파 67타를 때려내 공동선두에 1타 뒤진 3위에 포진했다.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4언더파 68타를 쳐 2타차 공동 4위에 올랐다.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과 5번째 그린재킷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한국 선수로는 혼자 마스터스에 출전한 김시우(23)는 좋은 샷을 날리고도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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