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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대구FC, FA컵 32강서 수원FC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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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기세 이어 FA컵 우승 트로피 도전, 빡빡한 일정 속 체력 안배와 분위기 반전이 관건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대구FC의 경기. 대구 에드가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대구FC제공.

'디펜딩 챔피언' 대구FC가 FA컵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대구는 17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2019 KEB 하나은행 FA컵 32강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K리그1과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를 병행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적은 준수하다. K리그1에서 승점 10점으로 5위, ACL 조별리그 F조에서 2위에 올라있다. 이제 수원FC와의 FA컵 첫 경기를 시작으로 FA컵까지 3개 대회를 치러야한다. 3~4일 간격으로 포항, 산프레체 히로시마, 강원과의 경기가 이어진다. 지금부터가 중요한 대구다.

최근 3경기에서는 2무 1패로 승리가 없다. 하지만 부진 탈출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지난 10일 ACL 히로시마 원정 패배 이후 이어진 수원삼성과의 리그 경기에서 27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경기력이 살아난 것이다. 주전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해 김진혁, 다리오, 한희훈, 장성원, 강윤구 등이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상대 수원FC는 3라운드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을 6대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수원FC와의 맞대결은 4년만이다. 지난 2014시즌과 2015시즌 K리그2에서 9차례 맞붙어 2승 3무 4패를 기록했다. 대구의 근소한 열세다. 수원FC는 최근 4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연승을 거둔 이후 최근 2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둬 상승세가 다소 식은 모양새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같은 날 열리는 포천시민축구단과 경남FC 맞대결 승자와 16강에서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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