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기

념사업회(회장 장하석)는 '2019 석재문화상'에 고(故) 황창배 현대 한국 화가를, '석재청년작가상'에 민승준 작가를 선정했다.
황창배 작가는 전통의 필묵을 새롭게 해석하고 한학과 고전을 익혀 서예 전각 평면회화 입체 등 다양한 화법을 구사했으며 시대정신을 담은 부조리한 사회상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석재기념사업회는 "황 작가는 작고한 지 18년이 지났지만 현대한국화의 거장으로 동시대 미학에 충분한 접점을 갖춘 작가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석재청년작가상을 수상한 민승준 서예가는 중국 고대 금문과 전각에 관심을 갖고 이론과 실기에서 동아시아 원류에 대한 고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석재기념사업회는 오는 7월 30일(화)부터 8월 11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석재 서병오와 긍석 김진만 작품 80여점, 수상작가 황창배와 민승준 작품 80여점을 포함한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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