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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성화 채화 및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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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2일까지 경산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8일 오전 경주 토함산과 경산 성암산에서 채화돼 봉송이 시작됐다.

18일 오전 11시부터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10명의 봉송 주자들이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 구간을 봉송했고 이후 경산시 와촌면까지 차량으로 봉송한 후 경산시 읍면지역을 돌았다.

또 경산 성암산에서 채화한 성화는 김태오 대구은행장이 첫 봉송 주자로 나서는 등 96명의 봉송 주자들이 경산 시내 같은 지역과 압량면을 순회 봉송했다.

이번 도민체전 성화봉송은 전체 33개 구간으로 90여명의 주자가 참여해 와촌면에서는 삽살개와 함께하는 구간, 자인면의 한 장군 승마 구간, 남천면에서는 발해 마을 깃발과 장군복 등을 활용한 발해왕조 퍼포먼스 구간 등 이색적인 성화봉송을 연출했다.

성화가 봉송되는 동안 시민들과 풍물패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 등이 나와 읍면동별로 특색 있고 다채로운 주민 환영 행사가 열렸다.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토함산과 성암산에서 채화돼 봉송된 성화는 이날 오후 6시 남매지 상설공연장에서 합화·안치됐고, 이어 음악 분수, 불꽃놀이와 함께 도민체전 전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성화는 도민체육대회 개막일인 19일 오후 최종 주자인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MVP인 이규형 선수(육상, 경산시청)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미옥 선수(테니스, 경산시청)에 의해 주경기장인 경산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돼 22일까지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환하게 밝히게 된다.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19일 오후 6시 경산시민운동장에서 '놀라운 미래(The Amazing Future)'라는 주제로 23개 시·군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하며 화려하게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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