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봄철 이상기후로 냉해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과수농가들의 결실안정 지원을 위해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꽃가루은행은 농업인들이 꽃을 따오면 인공수분을 할 수 있는 꽃가루로 만들어 제공한다.
과수 개화 기간에 농가에서 꽃의 암술에 꽃가루를 직접 묻혀주면 결실률과 과실품질을 향상해 주기 때문에 매년 600~700명이 넘는 농업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농가의 신속한 인공수분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100여 대의 인공수분기를 무상 임대해 적기에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