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23일 '제34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 박창용(61) 씨, '사회봉사 부문'에 김정일(49) 씨와 이경채(55) 씨를 각각 선정했다.
박창용 씨는 중구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대구인쇄문화협회 이사, 시청사 현위치건립 추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30여 년 동안 동아문화사를 운영하면서 남산인쇄골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003년 북대구세무서장 성실납세 표창, 2004년 대구시장 선행모범시민 표창, 2009년 소기업소상공인 산업포장 대통령상 수상 등을 한 바 있다.
김정일 씨는 중구 자율방범연합회장, 대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무궁화봉사단 부단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중구자원봉사단체 중심의 무궁화 봉사단을 조직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경채 씨는 1991년 대구 글사랑학교을 창립해 성인비문해자들을 위한 정보교육, 평생학습교육,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해교육 및 여가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며 학습전문 자원봉사자로서 역량 강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구민상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청 56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