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3가 23일 2건의 한국 프로팀 출전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중계하는 가운데, 대구FC 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경기는 절반만 중계키로 해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개 채널에서 1시간 간격으로 시작되는 2개의 경기 중계를 소화하려니 벌어지게 된 일이다.
JTBC3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가와사키 프론탈레 대 울산현대의 경기 중계가 시작된다.
이어 1시간 뒤 대구와 히로시마의 경기가 시작되는데, JTBC3는 오후 8시 55분부터 이 경기를 중계한다고 공지했다.
즉, 전반전은 건너뛰는 것이다. 가와사키와 울산의 경기 후반전과 시간대가 겹쳐서다.
따라서 이날 JTBC3는 가와사키 대 울산 경기는 전부를, 대구 대 히로시마 경기는 절반만 중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일부 축구팬들은 JTBC가 JTBC3 채널 말고도 본 채널(JTBC)을 이용하면 좋았을 것이라는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또한 화제성 측면에서 현재 울산현대보다 대구FC가 앞선다고 주장하며 중계 방침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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