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 업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를 중심으로 공실률이 올랐고 임대료와 투자수익률은 떨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에 따르면 대구 오피스 공실률은 13.7%로 전 분기 대비 2.5% 올랐다. 경북은 1.6%p(포인트) 오른 24.3%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임대료는 각각 0.28%, 0.38% 하락했다.
대구의 중대형 상가(연면적 330㎡ 초과) 공실률도 14.1%로 전 분기보다 0.4%p 높아졌다. 경북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7.4%로 1.3%p 낮아졌지만 임대료는 오히려 4%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감정원은 구미공단의 부진 등 지역경기 둔화로 자산가치가 하락하며 투자수익률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했다.
대구의 오피스와 중대형 상가의 1분기 투자수익률은 각각 1.29%, 1.37%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21%p, 0.09%p 떨어졌다. 경북 역시 오피스 투자수익률이 0.81%로 전 분기 대비 0.08%p,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이 1.04%로 전 분기 대비 0.30%p 떨어지며 부진했다. 경북의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은 대전(0.59%), 충남(0.80%)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소규모 상가·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대구가 1.28%·1.39%를, 경북이 1.19%·1.31%를 기록했다.
상권의 평균 임대료 수준을 관찰하는 임대가격지수는 경북에서 일제히 하락했다. 경북의 오피스·중대형상가·소규모상가·집합상가 임대 가격은 각 0.38%, 0.36%, 0.07%, 0.10% 하락했다. 대구는 오피스·소규모 상가·집합상가 임대가격이 각 0.28%, 0.04%, 0.18% 하락했고, 중대형 상가만 0.11% 올랐다.
한편 전국 평균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1.69%, 중대형 상가 1.50%, 소규모 상가 1.36%, 집합상가 1.77%로 파악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0.27%, 0.25%, 0.22% 하락한 수치로, 집합상가 수익률만 0.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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