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자백'에서 이준호가 김정화를 쏜 범인으로 몰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자백' 12회 말미에 제니송(김정화 분)은 한밤 중 최도현(이준호 분)에게 전화를 걸어 "10년 전 화예 사건, 나머지 진실을 듣고 싶지 않아요?"라고 운을 뗐다. 제니송은 "한 시간 안에 혼자 오지 않으면 더 이상 진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경고했다.이에 최도현은 기춘호(유재명 분)에게 상황을 알리고 근처에서 대기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최도현이 접선 장소에 도착하고 문이 닫힌 후 한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지며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텅 빈 창고 안에 총을 든 최도현과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은 제니송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경찰들과 함께 들이닥친 기춘호와 서팀장(정희태 분)을 향한 최도현의 알 수 없는 표정 역시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한편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자백'의 12회 시청률은 평균 5.1%, 최고 5.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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