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침체 우려 속에서도 대구 도심 역세권 아파트에는 실수요자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흐름에 따라 조정을 받을 수 있는 도심 외곽 노후아파트와 달리, 역세권 신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 지지세가 견고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최근 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에 공급한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에도 여전히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태왕이 달서구 성당동 223-8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222가구, 오피스텔(전용면적 50㎡) 71실 등 293가구로 구성됐다. 현재 일부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으로 동·호수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는 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과 불과 80m떨어진 '역세권'에 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숲세권'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가구 전용 84㎡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 설계, 다양한 수납공간의 팬트리, 워크인드레스룸 등으로 실생활 공간을 넓게 확보했다. LG 유플러스 기반의 AI 스마트홈 시스템과 함께 주차차량 위치인식, 무인택배시스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을 카드 하나로 다 누리는 '아너스 원패스시스템'도 적용했다.
북구 읍내동 8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도 다음달 7~9일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62㎡ 96가구와 84㎡ 138가구 등 234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비롯해 전자제품전문점, 영화관, 아웃렛, 북구어울아트센터까지 교통과 쇼핑, 문화, 자연을 모두 걸어서 누리는 '올인워크(All-in-Walk)' 입지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제품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음성으로 제어하는 인공지능 ICT솔루션과 편리한 원패스시스템이 적용되며 1층 테라스설계, 팬트리(일부) 등의 혁신설계도 수요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태왕은 현재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와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를 1, 2층으로 나눠 공개 중이다. 두 단지 모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융자 혜택이 제공되며 아파트는 계약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지역 부동산전문가는 "투자자가 빠지는 요즘은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의 상품성 높은 아파트를 확보할 기회"라며 "실거주 목적이라면 생활권 내에서 가장 위치가 좋은 역세권 아파트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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