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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가 도시숲으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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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포항철길숲 준공식

100여년간 철도로 사용되다 KTX 포항역 이전으로 폐선된 효자역~(옛)포항역간 4.3km의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가 도시숲으로 다시 태어났다.

포항의 도시숲 전경. 포항시 제공
포항의 도시숲 전경. 포항시 제공

포항 철길 숲은 동해남부선 효자역에서 (옛)포항역까지 4.3km 구간에 조성된 도시숲으로, 2015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4년간 25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됐다.

철길숲 준공에 따라 효자역에서 북구 우현동 (옛)미군저유소에 이르는 6.6km의 도심 폐선부지가 모두 도시숲으로 연결됐다.

포항 철길숲이 임시 개통한 지난해 5월 이후 철길숲을 벤치마킹하려는 기관, 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러시아 극동 13개 주 주지사, 일본 조에츠시 의정연구회를 비롯한 해외기관과 국내 지방자치단체, 각 대학 조경학과 학생 등 28개 단체 3천여 명의 녹지·조경 분야 관계자가 포항 철길숲을 다녀갔다.

한편, 포항시는 4일 남구 효자동 효자교회 앞 광장에서 '포항 철길숲' 준공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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