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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다육'에 빠진 택전마을에 오면 다양한 다육아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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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에 빠진 택전마을 팜파티도 열려

반려식물로 알려진 다양한 다육식물을 예술로 접할 기회가 마련된다.

포항 택전마을에 전시된 다양한 다육아트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 택전마을에 전시된 다양한 다육아트 모습. 포항시 제공

'제1회 다육에 빠진 택전마을 팜파티'가 1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 남구 연일읍 택전1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의 하나로 포항 택전마을을 비롯해 도내 17개 주민 공동체 또는 법인‧단체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유·무형의 자원을 수익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침체된 농촌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농촌 재생사업이다.

'팜파티'는 도시민이 직접 농촌을 방문해 농촌의 문화를 즐기는 행사로, 이번 택전마을 팜파티에서는 그동안 마을주민들이 전문가로부터 배우고 익힌 다육아트로 마을정원을 꾸미는 모든 과정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되기 시작해 벌써 입소문을 탄 다양한 '동물모형 다육공원'을 비롯해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빈 공터에 조성된 물줄기 모양의 '기다림의 강' 정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다육이 마을쉼터' 등 마을 곳곳에 조성됐거나 조성 중인 다육공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다육아트를 직접 체험해보고 기념화분도 만들 수 있다.

택전마을 팜파티는 이날 행사를 포함해 6월과 8월 등 올해 모두 3차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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