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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천 장애인권익협회, 장애인 행복텃밭 나눔 행사 가져

대구장애인권익협회와 경북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부가 지난 11일 행복텃밭 나눔행사를 열고 경북 김천시 덕곡동 일대의 밭 1천500여㎡ 에 고구마를 심었다. 대구장애인권익협회 제공
대구장애인권익협회와 경북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부가 지난 11일 행복텃밭 나눔행사를 열고 경북 김천시 덕곡동 일대의 밭 1천500여㎡ 에 고구마를 심었다. 대구장애인권익협회 제공

대구장애인권익협회(회장 이수민)와 경북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부(지회장 김상돈)는 11일 행복텃밭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고 수확물을 얻으며 장애인들의 자활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가해 경북 김천 동부파출소 뒤편에 있는 밭 1천500여㎡에 고구마를 심었다. 또 행사에 앞서 두 기관은 지역 간 장애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수민 대구장애인권익협회장은 "이번 행복텃밭 나눔 행사를 계기로 대구·김천 간 장애인들의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특히 장애인의 인권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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