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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구 오피스텔 거래 늘어…전년 동기보다 27.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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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환승센터 영향에 동구 4배 증가…전국은 24% 감소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 . 기사와 관계없음

전국적으로 오피스텔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대구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상업용 오피스텔 거래량은 261호로 지난해 4월 거래량(205호)보다 27.3% 증가했다.

오피스텔이 몰려있는 중구는 지난해 4월 56호에서 지난달 85호로 51.7% 증가했고, 달서구도 같은 기간 22호에서 63호로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동구의 경우 지난해 1~4월 상업용 오피스텔 거래량은 116호였지만, 올 들어선 같은 기간동안 3.7배나 급증한 428호가 거래됐다. 이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문을 열면서 역세권을 노린 오피스텔 입주가 잇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적으로는 오피스텔 거래량이 줄고 있다. 전국 상업용 오피스텔의 거래량은 지난해 4월 1만4천206호에서 지난달 1만74호로 24.4% 감소했다.

특히 인천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해 4월 2천280호에서 지난달 1천169호로 48.7% 급감했고, 광주도 작년 4월 344호에서 지난달 195호로 43.3% 줄었다. 이어 서울(-10.6%), 경기(-8.0%), 부산(-5.5%) 순으로 오피스텔 거래량 감소율이 높았다. 다만 울산은 지난해 4월 대비 지난달 오피스텔 거래량이 71.6% 증가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도 최근 초과 공급, 매매가·임대료 하락으로 수익률이 떨어져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피스텔 공급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어서 입지가 좋고,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갖춘 오피스텔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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