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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실무협상 벌였으나 이견 좁히지 못해 국회정상화는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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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시정연설도 감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이동섭, 자유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들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이동섭, 자유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들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24일 국회 정상화 협상을 이어갔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 이원욱·한국당 정양석·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약 50분간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실무협상을 벌였지만,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원론적 내용에 대한 공감대만 확인했을 뿐 뚜렷한 해법을 도출하지 못했다.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원내대표 회동을 가급적 빠른 시기에 하기로 각 당 원내대표에게 건의하기로 했다"며 "국회 정상화에 폭넓은 공감대를 갖고 서로 노력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패스트트랙 충돌'에 대한 사과,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의 합의 추진 약속 등을 중재안으로 내놨으나 민주당과 한국당은 손을 잡지 않았다.

한국당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사과와 철회'를 요구
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여야 3당의 실무협상이 불발로 끝나면서 당초 민주당이 계획했던 '5월 27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도 물 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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