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꽁의 서랍속 이야기] 고민 탈출


둥근 해가 떴습니다

둥근 달도 떴습니다

아직 그 '속' 인가요

계속 고민 중 이라고요

고민은 늘수록 물 없는 고구마 먹기

덜 익음 좀 어때요

안 익힘 좀 어때요

익히면 익힐수록 단단해지기보단

퍼져서 이도 저도 아닌 것이

고민이 되어버린 고민

꺼내세요 그냥 꺼내라고요

그것이 '시작입니다!'

강지윤(이상한 나라의 예술쟁이 대표)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