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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 중구청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정책 수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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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북구청에 이어 3번째 합의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가 28일 중구청 로비에서 장애인 권리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김우정 기자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가 28일 중구청 로비에서 장애인 권리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김우정 기자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집회에 나서고 있는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가 대구 중구청과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 수립 등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구청과 장애인연대의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정책 수립 합의는 동구청, 북구청에 이어 3번째다.

이날 장애인연대는 중구청과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제정 등 정책 방안 마련을 약속받았다.

중구청은 장애인연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올해 안으로 제정 ▷장애인 활동보조 추가지원 2020년 예산에 1억원 이상 책정 및 필요한 경우 추경 통해 확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에 필요한 종일 직무지원 인력 직접 채용 방안 연내 수립 ▷2020년 자립생활센터 프로그램 지원 예산 신설 ▷기존 서구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의 중구 이전을 위한 방안 마련 및 기존 전세임대 자립생활주택 매입 전환 대구시에 건의 등 정책 수립 계획을 내놨다. 또 이외 협약사항 및 구·군 장애인 권리보장 요구사항에 대해 공동 협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장애인연대 관계자는 "중구의 정책 수립 협의안 합의를 환영한다"며 "합의를 이룬 3개 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뤄가고 남은 지자체에 대해서도 구청장 면담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리보장을 촉구하고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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