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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병우 누구? 엘리베이터 전문가 별명 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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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故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故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가 29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병우 대표는 1946년 태어나 28일 급성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장병우 대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럭키(현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금성사(현 LG전자) 해외영업담당 상무와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전무 등을 역임했다.

특히 1997년 LG산전 빌딩설비사업본부장을 시작으로 LG-오티스 엘리베이터 대표이사, 현대엘리베이터 상근고문에 이어 지난 2016년부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엘리베이터 전문가'로 불렸다.

최근에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주력했으며, 이달 초에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충북 충주시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수필가 고(故) 장영희 교수의 친오빠로, 지난 9일 장 교수의 10주기 행사에 참석한 이튿날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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