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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희귀한 흙' 희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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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미 반격카드가 될 수 있느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가운데)이 20일 장시성 간저우시를 방문, 희토류 산업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가운데)이 20일 장시성 간저우시를 방문, 희토류 산업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희귀한 흙'이라는 뜻의 희토류(稀土類). 희토류는 지각 내에 총함유량이 300ppm(100만분의 300) 미만인 금속을 의미한다. 원자번호 57~71번인 란탄 계열 15개 원소와 스칸듐, 이트륨 등을 포함한 17개 원소를 하나로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중국의 '흙'에서 나와 '보석'의 반열에 오른 희토류는 휴대전화, 반도체, 하이브리드 차 등 첨단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첨단산업의 비타민' '녹색산업의 필수품'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궁지에 몰리자, 미국에 이 희토류 공급(미국 내 총수입량의 80%)을 중단하는 초강수까지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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