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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캄코시티' 사건 시행사 W사 어디? 이모 대표는 이상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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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랜드마크월드와이드(LMW) 홈페이지
이상호. 랜드마크월드와이드(LMW) 홈페이지

캄코시티가 31일 화제가 될 전망이다.

이날 KBS1 '추적60분'에서 '신기루가 된 도시, 캄코시티 부산저축은행 사태는 끝나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캄코시티에 대해 다루기 때문이다.

부산저축은행 및 계열 저축은행들은 2003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대규모 복합 신도시 캄코시티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총 사업비 20억달러(2조원정도) 규모. 이를 위해 국내 시행사 '랜드마크월드와이드'(LMW)와 현지 법인 '월드시티'를 설립했다.

LMW 및 월드시티의 대표는 이상호 씨이다. 나이는 62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사 및 석사, 프랑스 Ecole Nationale des Ponts et Chausees 박사 학위 등을 갖고 있다. 16차(1980년) 기술고등행정공무원 출신이다. 부산항 건설청, 항만개발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 일했다. 이어 2005년부터 LMW 대표로 있다.

다만 LMW는 지난 16일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고, 이에 이상호 씨는 대표 권한을 상실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우리 정부가 수배 중이다.

앞서 부산저축은행은 2011년 영업정지, 2012년 파산선고를 받았고 예금주 등 3만8천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 사태는 현재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피해자들과 만나며 해결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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