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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UCL 준우승으로 시즌 마무리…'기록 도전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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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2골·FA컵 1골·리그컵 3골·UCL 5골 '20골 작렬'
亞 선수 UCL 역대 최다골·유럽 통산 100호골 돌파
한국인 역대 두 번째 UCL 결승전 풀타임 출전 '무득점 아쉬움'

토트넘의 손흥민이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패한 후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아쉬워하고 있다. PENTAPRESS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패한 후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아쉬워하고 있다. PENTAPRESS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UCL 준우승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지만 손흥민이 보여준 축구에 대한 헌신과 열정은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벤투호 A매치까지 모두 소화하며 대표팀에 헌신했다. 손흥민이 2018-2019시즌 소화한 A매치는 무려 15경기(아시안게임 6경기·아시안컵 3경기·A매치 6경기)에 이른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경기, FA컵 1경기, 리그컵 4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2경기를 합쳐 48경기를 뛰면서 총 20골(정규리그 12골, FA컵 1골, 리그컵 3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마지막 무대를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았고, 풀타임 출전으로 헌신적인 시즌 일정에 '유종의미'를 남겼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A매치와 소속팀 경기를 오가며 총 63경기를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

헌신이 빛난 시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남는 것이 사실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총 20골을 쏘아 올려 2016-2017시즌 작성했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21골)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12골을 쌓아 막심 샤츠키흐(우즈베키스탄·11골)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골 기록을 작성했다.

또 박지성(전 맨유)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는 감격도 맛봤다.

비록 결승전에서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지만 결승전 출전만으로도 충분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손흥민은 준우승 아쉬움을 잊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호주, 이란과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3일 오후 3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이는데 손흥민은 UCL 일정 때문에 귀국이 조금 늦어져 4일 저녁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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