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성준 경북대 기획처장 "자칫 학교 명예 실추…섣불리 배부할 수 없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성준 경북대 기획처장
이성준 경북대 기획처장

이성준 경북대 기획처장은 이번 '경북대 70년사' 실종 사태와 관련해 "다소 과장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가 일부러 책을 숨겨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 누구든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다만 외부 공개 시에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탓에 공개를 보류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했다.

이 기획처장은 "원고를 받고 책을 출판하기 전 자체적으로 법적 문제가 없는지 검토했다. 그 과정에서 변호사 2명 중 1명으로부터 전(前) 총장 평가와 관련해 '명예훼손의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판부에서도 역사 기술서로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 편찬연구위원회에 수정을 요청한 바 있다"며 "수정 끝에 일단 결과물은 냈다. 하지만 혹시라도 의견이 분분하지 않을까 싶어 공개를 보류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교에 대한 명예가 실추될 수도 있다는 점 역시 책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라고 밝혔다. 이런 논란이 자칫 소송전으로까지 이어질까 우려했다는 것이다.

이 기획처장은 "출판됐으니 이제 더 이상 내용을 수정하는 일은 힘들 것 같다"며 "동문들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으니 우선 당사자 등의 법률적 대응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 문경시장 선거에서 신현국 무소속 후보와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간의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대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형 뱀이 발견되어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뱀은 화물칸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휘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의 최종 세부사항이 논의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