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칠곡군 한 공원묘지, 허가구역 외 불법 묘지 800기 설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A공원묘지가 불법으로 묘지를 설치해 운영하다 행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칠곡군은 6일 "'A공원묘지가 허가구역이 아닌 곳에 묘지를 조성했다'는 민원이 들어와 위성사진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다른 사람의 사유지 17만8천720㎡에 묘지 800기 정도를 불법 조성해 운영 중인 것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A공원묘지는 1972년 재단법인을 설립해 공원묘지를 개원했으며, 2002년엔 납골당을 설치해 분양했다. 공원묘지의 허가 면적은 96만9천620㎡이고, 묘역 면적은 29만2천386㎡에 달한다.

칠곡군은 불법 조성된 묘지에 대해 개수 명령을 내렸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경찰에 고발 조치도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