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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기계 임대건수 10만건 돌파, "농기계 이제 사지 말고 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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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기계 임대사업 효자 노릇 '톡톡'

경북도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북도가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건수 10만건을 돌파,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농기계 임대건수는 지난해 10만5천66건으로, 2017년 8만9천742건에 비해 17% 증가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렵거나 연간 사용일수가 적은 농가가 농기계를 싸게 빌릴 수 있도록 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경북도는 2004년 김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61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 실적이 증가한 것은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와 농업인들의 수요조사를 통한 농기계 우선 구매 추진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내년까지 임대사업소를 69곳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146억원(국비 70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4곳(김천, 영천, 경산, 의성)을 추가 운영하고,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처 5곳(영천 2, 청송, 영양, 영덕)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사업소를 확대하고 필요한 임대용 농기계 추가 구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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