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본 축구 국가대표였으며 현 캄보디아 축구대표팀 총괄책임자인 혼다 케이스케(멜버른 빅토리)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대구FC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17일 한 인터넷 언론이 "대구FC, 혼다 케이스케 영입설…츠바사 공백 채우기 나서"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린 것이 '혼다 영입설'의 발단이 됐다. 이 이야기는 지난달 9일 있었던 대구FC와 멜버른 빅토리와의 ACL조별리그 경기가 혼다 케이스케의 마지막 멜버른 경기이며 최소 1년간 활약한 새로운 팀을 물색중이라는 소식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구FC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츠바사가 부상으로 인해 출장이 불투명해지면서 이같은 소식은 더욱 신빙성을 갖게 됐다.
네티즌들은 "영입 비용이 비쌀텐데 가능한가"라는 반응부터 "친한파인지라 대구FC에서 활약하면 볼만할 듯""도쿄 올림픽을 뛰고 싶어하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희망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대구FC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대구FC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이 내용을 접했는데, 현재 영입에 대한 아무런 계획이 없는 상태"라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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