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극한직업'이 19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경기도 의정부시 한 명품 수선사의 손길은 특별하다. 비 맞고 방치된 가방, 가죽이 긁힌 가방들이 수선을 기다린다. 가방 복구를 위해 가죽의 두께까지 신경써야 한다.
명품 가방 수선은 바늘땀 수까지 일일이 맞춰야 할 만큼 섬세함을 요구한다. 망가진 소파의 스펀지 교환, 가죽 염색, 천갈이 등 이곳은 가구 종합병원이다. 무거운 소파를 옮기고 분해한다.
가죽을 소파에 입히는 작업은 가죽을 팽팽하게 씌우기 위해 소파를 세게 내리치면서 당겨 씌우는 과정을 거친다. 그 덕에 작업자에게는 어깨와 팔의 통증이 수반되는 직업병이 생긴다.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