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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홍혜걸 각방 쓰는 이유? "갱년기+우울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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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사진 왼쪽), 여에스더 부부. KBS
홍혜걸(사진 왼쪽), 여에스더 부부. KBS '아침마당' 캡쳐.

18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서로 각방을 쓰는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쇼윈도 부부', '재결합 부부' 등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하며 각방 쓰는 이유를 밝혔다. 여에스더는 3년전부터 각방을 쓰게됐다고 밝히며 "3년 전 개인적으로 가족 중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우울했고, 거기에 갱년기가 겹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갱년기 여성분들을 보고 치료했던 의사인데 갱년기에 우울함까지 겹치니까 제가 봤던 모든 갱년기 환자 중에 5위 안에 들 정도로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힘들었던 마음을 토로했다.

여에스더는 "갱년기가 오니까 매일 보면서 싸우는 것보다는 각방 쓰면서 가끔 볼 때 반가운 것이 낫겠더라"고 각방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홍혜걸은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애정이 남아있으면 서로를 위해 살짝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나면 된다. 항상 옆에 있다는 믿음만 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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