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인들이 팔공산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문화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팔공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팔사모)'을 결성한다.
팔사모 창립위원들은 22일(토) 오후 3시 팔공산 비로봉 천제단에서 천지신명과 만방에 고하는 창립고유제를 지내고, 오후 6시 동구팔공문화원 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팔사모 공동추진위원장에는 김성수, 박종웅, 우성진 씨가 맡고 있다.
팔사모는 앞으로 팔공산 정상 정비사업, 국립공원 추진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사업, 천제단 복원사업을 비롯해 초조대장경 홍보관 건립, 팔공산성 북문 복원, 팔공산 역사인물관 건립, 팔공산 8대 관문 건립 운동과 정화활동, 공산학파 결성, 역사·문화유산 조사·연구, 학술·교육 홍보활동 등 8대 제안사업과 각종 캠페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성수 공동추진위원장은 "팔공산 사랑운동은 팔공산을 아끼고 지키고 가꾸는 시민실천운동이다"며 "팔공산 공동체를 여는 소중한 첫 인연에 산마음을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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