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020년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상북도체육회는 18일 제21차 이사회를 열어 2020년에 열리는 제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김천시를 선정했다.
김천시는 당초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전 개최를 희망했다. 하지만 10일 2021년 경북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을 위한 도체육회 이사회를 앞두고 시·군간의 유치경쟁 과열을 방지하고 경북도민의 화합과 균형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유치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도체육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를 김천으로 하자는 안건을 발의해 통과시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도 체육회가 김천시를 믿고 내년 도민체전을 맡겨 준 만큼 곧바로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해 15만 시민이 하나돼 완벽한 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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