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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감포 앞바다서 어선,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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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12명 인근 다른 어선에 구조, 다행히 건강에 이상 없어

20일 오전 경주 감포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어선이 전복돼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일 오전 경주 감포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어선이 전복돼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일 오전 5시 10분쯤 경주 감포읍 동쪽으로 42㎞ 떨어진 해상에서 선장 등 선원 12명을 태운 어선 A(32t·포항 구룡포 선적)호와 폐기물을 운반하는 화물선 B(1천130t·경남 양산 선적)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호가 전복돼 침몰했지만, 다행히 이 배의 선원 12명은 사고 내용 전파를 듣고 현장에 도착한 다른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선원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선은 정상 운항이 가능할 정도의 외관 손상만 입었다고 포항해양경찰서는 밝혔다.

포항해경은 양측 선박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호 선원들은 해경에 "화물선이 어선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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