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와 함께 미국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본사를 방문해 전시상담회 '코리아 오토파츠 플라자(KAP)'를 20일과 25일(현지시각) 개최한다.
앞서 코트라는 지난해 11월 국내 115개 부품사 기술을 담은 '혁신부품 개발계획'을 포드와 FCA에 제출했다. 양사는 내부 검토 뒤 부품사 34곳과 19곳을 각각 선정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자동차부품업체 두 곳이 포함됐다. 경북 영천에 있는 ㈜신영이 포드와 FCA에서 열리는 행사에 모두 참가한다. 경북 경산의 ㈜에스엘은 포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트라 측은 20일 미국 포드 본사에서 열린 KAP 행사에는 현지 구매총괄 임원과 엔지니어 등 300명이 방문했고, 25일 FCA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250명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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