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전 맨홀서 화재 추정 연기…달성군 매곡리 주변 400여 가구 30여 분 정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전 맨홀에서 연기" 신고, 소방 도착 당시 저절로 진화돼

20일 오후 3시 47분쯤 대구 달성군 매곡리 한 맨홀 내 지하 전선에서 화재 때문으로 추정되는 연기가 다량 발생했다.

대구 강서소방서 현장지휘단 등 6개 대 소방차량 17대, 소방대원 42명과 한전 관계자 등은 "한전 맨홀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및 복구 작업에 나섰다. 소방 도착 당시 불길은 자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고 영향으로 주변 주택 423가구와 공장 7곳 등이 34분간 정전에 따른 불편을 겪었다.

한전 관계자는 "이날 사고는 지중선로에서 케이블 불량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