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인간극장-효녀 어부, 지현 씨' 편이 24~28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전라북도 부안군 곰소항에 가면 문성운(55), 문지현(29) 씨 부녀를 만날 수 있다. 지현 씨는 아버지 곁을 그림자처럼 지킨다.
지현 씨는 4년 전까지 서울의 한 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그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부모님 곁으로 돌아왔다.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 대신 아버지 병간호를 맡아 했다. 딸의 헌신적인 간병과 본인의 강한 의지 덕분에 아버지의 몸은 조금씩 회복되었다. 아버지가 조금 불편한 몸이지만 생계에 보탬이 될 뱃일을 나가려 하자 지현 씨는 3년째 매일 함께하고 있다.
부모님은 딸의 꿈을 생각하면 늘 안쓰럽고 미안하다. 지현 씨는 꿈을 버린 것이 아니라 더 소중한 꿈을 찾은 거라며 부모님을 위로한다. 딸은 우연히 나간 각종 노래자랑 대회에서 수상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정식 음반까지 발매한다. 여러 공연 무대에서 가수로 활약 중인 지현 씨는 노래하는 어부라는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양보하는 효녀 어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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