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몽골 국제교류전인 '유목과 정주사이'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30일(일)까지 펼쳐진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와 대구국제네트워크(회장 김일환)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유목문화인 몽골문화와 정주문화인 한국문화 속에서 생겨난 실크로드 위에 두 미술단체가 힘을 합쳐 더욱 창조적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
두 단체의 교류는 2012년부터 시작된 이래 지난해 몽골미술협회와 몽골예총의 초대로 울란바토르에서 '초원의 바람'이란 주제로 몽골 작가 4명과 대구 작가 4명의 전시회를 열었고 이번 전시는 이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열리게 된 것이다.
올해 전시는 몽골 작가로 평면과 조각에서 동부레 가당, 사랑거 부템즈, 세르-어드 강저리그, 강훌루그 바트울지, 바트저리그 강바트, 바트-에르덴 바양자르갈, 뱜바 바트울지 등 7명의 참가하며 대구 작가는 김일환, 권기자, 김결수, 김윤종, 노창환, 장두일, 황옥희 등 7명의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전시와 학술교류를 통해 두 단체 간 공통분모를 가지는 시간을 같이 하며 상호 미술에 대한 토론의 자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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