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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림 한자리에…' 경주서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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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더케이호텔…전국 유림 600여 명 참석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제4회 신라 국학 유학경연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신라 국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한 '제5회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가 2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 청년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경연대회엔 전국 유림 6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찹가자들은 홀기(제사의식 순서를 적은 문서)를 곡조에 맞춰 읊는 의례부, 경전을 암송하는 국학부, 시창을 하는 예악부, 휘호대회인 서예부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의례부 경연은 참가자가 출신지의 진본 홀기로 경연을 펼치는 만큼 지역별로 다양하게 전승돼 온 홀기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 평점 총계가 가장 높은 향교에게는 '신라국학진흥상 장원상'을 준다.

경주시 관계자는 "682년 설립한 신라 최초 국립교육기관인 국학을 재조명하고 전국 유림의 화합과 유교문화 전승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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