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영철은 베스트셀러 책 삽화뿐 아니라 김광석 거리 벽화를 그린 작가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그의 화면은 '언제나 어른 아이들의 행복한 동화를 사랑, 희망, 행복, 동심'으로 표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는 12일(금)까지 이영철의 초대 개인전 '사랑이 온다'를 열고 있다.
그의 화면에는 주로 연인, 보름달, 들꽃, 꽃밥 등이 등장한다. 밝고 화려한 색상과 함께 세밀한 붓 터치, 실물에 비해 작게 묘사된 인물, 단순화된 형태들이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영철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영철의 신작뿐 아니라 저서인 '사랑이 온다'(2014)에 실린 글의 일부를 발췌해 글과 그림이 함께 구성된 공간연출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누군가의 공허한 마음에 위로와 희망이, 풍요로운 마음엔 더 큰 행복과 감사를 전하고 있다. 문의 053)254-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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