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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주대 총장에 정진후 전 정의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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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선이사 체제로 운영 중인 원석학원은 28일 경주대학교 새 총장에 정진후(62) 전 정의당 국회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진후 신임 총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양예술고등학교, 의왕백운중학교, 수원제일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14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냈고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정의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원석학원 이사회는 이사, 교수, 직원, 학생 등 학교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의 공모를 거쳐 26일 이사회를 열어 심사한 뒤 정진후 전 의원을 총장으로 임명했다.

총장 임기는 7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올해 1월 교육부는 경주대를 산하에 둔 학교법인 원석학원 운영이 파행으로 치닫자 개방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의 이사 승인을 취소하고 7명의 관선이사를 파견했다.

현재 원석학원은 관선이사회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원석학원은 산하에 경주대, 서라벌대, 신라고를 두고 있다.

원석학원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일윤씨가 1981년 설립했다.

경주대는 오랫동안 학내 분쟁을 겪었고 교육부 구조조정 대상인 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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