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사이클팀이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김형일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청 사이클팀은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겸 KOREA ROAD NATIONAL CHAMPIONSHIP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로 총점 169점을 획득해 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원경이 500m 독주와 경륜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최슬기는 1LAP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연경은 도로독주에서 한국 사이클 간판스타 이주미와 13초 차이로 2위를 차지, '깜짝' 은메달을 따냈다. 실업 1년차에 불과한 이연경은 대구시청에 입단한 이후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체육대회를 제외한 국내 가장 큰 대회에서 대구에 역대 최고 성적을 안긴 김형일 감독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상반기를 잘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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