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치안감으로 승진한 이규문 수사기획관을 수사국장으로 내정하는 등 경찰 치안감 31명의 전보인사를 2일 단행했다.
전날 치안감으로 승진한 이규문 경찰청 수사기획관은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김남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은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역시 치안감 승진한 이문수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은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이명교 서울청 수사부장은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진교훈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진정무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은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 이영상 서울청 생활안전부장은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역대 2번째 경찰청 여성국장이었던 이은정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중앙경찰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송민헌 경찰청 기획조정관은 대구경찰청장, 장하연 경찰청 정보국장은 광주경찰청장, 김재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은 강원경찰청장, 노승일 경찰청 교통국장은 충북경찰청장, 조용식 서울청 차장은 전북경찰청장, 김병구 경찰청 경비국장은 제주경찰청장으로 각각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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