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트럼프 "이란 불장난하고 있다"…'우라늄 저장한도 초과'에 경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란이 국제사회와의 핵 합의에 따라 설정된 저농축 우라늄(LEU)의 저장 한도를 초과한 것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은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뭔가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놔둘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백악관도 스테파니 그리샴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란이 핵무기들을 개발하도록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날 이란이 핵 합의에서 정한 저농축 우라늄(LEU)의 저장 한도(육불화우라늄 기준 300kg. 우라늄 동위원소 기준 202.8kg)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이 2015년 7월 미국 등 5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독일과 이룬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지켜온 의무(핵 프로그램 감축·동결)를 처음으로 어긴 것이 된다.

앞서 이란은 트럼프 미 행정부가 핵 합의를 탈퇴한 지 1년이 된 지난달 8일 저농축 우라늄과 중수의 저장 한도를 넘기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60일(7월 6일) 안으로 유럽이 이란과 정상적으로 교역하지 않으면 합의를 조금 더 이행하지 않는 2단계 조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핵무기 개발의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는 우라늄 농축도 상향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