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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가삼재배의 고장 경북 영주시에 인삼랜드마크 공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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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종합 구상도. 영주시 제공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종합 구상도.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영주 봉현면 오현리 일대에 지역 대표 특산품인 인삼을 테마로 하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한다.

영주시는 4월 국토부가 주관한 전국 성장촉진지역 대상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천년을 이어갈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비 78억9천500만원을 들여 봉현면 오현리 736-1번지 일대 2만2천420㎡에 맨발로드 인삼족욕탕과 어린이 놀이터, 다목적 공연무대, 다목적 광장, 관리사무소, 특산물판매장 등을 갖춘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사업에 착수,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는 이곳을 체험프로그램 운영장과 자연친화 마켓(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지원), 스토리텔링교육장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영주시는 4월 도 심사위원회 심사, 5월 서면평가, 6월 3일 현장평가, 6월 27일 최종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영주 풍기는 500년 가삼의 재배지이자 고려인삼의 시배지로, 지역과 인삼의 역사가 함께 공존해온 곳이다. 하지만 인삼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는 기본인프라와 시설이 부족해 고려인삼의 위상과 가치, 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조성돼 주민들의 숙원도 해결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은 풍기인삼축제장과 부대행사장, 국제행사인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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