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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네덜란드, 스웨덴 꺾고 사상 첫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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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넌 연장 결승 골로 접전 끝 1-0 승리

영국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8강전을 딸 하퍼와 함께 관람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노르웨이에 3-0 완승했다. 연합뉴스
영국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8강전을 딸 하퍼와 함께 관람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노르웨이에 3-0 완승했다. 연합뉴스

네덜란드가 스웨덴을 잡고 처음으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스웨덴을 1-0으로 물리쳤다.

두 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끝에 네덜란드가 야키 흐루넌의 결승 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2015년 여자 월드컵에 처음 출전해 16강에 올랐던 네덜란드는 두 번째 출전인 이번 월드컵에서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2017년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8강에서 네덜란드에 패해 탈락했던 스웨덴은 또 한 번 큰 무대에서 '오랜지 군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당시 대회에서 스웨덴을 잡은 후 우승까지 거머쥔 네덜란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국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네덜란드의 결승 상대는 잉글랜드를 꺾고 올라온 미국이다.

FIFA 랭킹 1위인 미국은 이전 2015년 대회 우승국이자 2011년 대회에서도 준우승에 오른 강호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총 26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끊임없이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각 팀 골키퍼들의 잇따른 선방에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다.

각자 한 번씩 골대를 맞히는 불운 속에 0-0으로 90분을 마친 두 팀은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 전반 9분, 마침내 네덜란드 쪽에서 골이 터졌다.

페널티 지역 바깥 먼 거리에서 공을 잡은 흐루넌은 골문을 향해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남은 시간 동안 스웨덴의 공세를 잘 막아낸 네덜란드 선수들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에 누워 서로를 껴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네덜란드와 미국의 결승전은 8일 프랑스 리옹에서 펼쳐진다.

◇ 2019 여자월드컵 일정(한국시간)

▲ 3·4위전

잉글랜드-스웨덴(7일 오전 0시·니스)

▲ 결승전

미국-네덜란드(8일 오전 0시·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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