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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떠나는게 체면지키는 방법…후임, 비건이 최상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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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매파 참모의 의견을 배제하는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경파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교체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토머스 라이트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미국·유럽센터국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잡지 '디 애틀랜틱' 기고문에서 "볼턴은 트럼프가 같이하기에는 너무 거칠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 체면을 지키는 완벽한 방법"이라며 볼턴을 사실상 교체 1순위로 지목했다.

그는 이어 누가 볼턴을 대신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최선의 시나리오는 스티븐 비건(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이라면서 비건이 지난 2018년 볼턴의 국가안보보좌관 임명 당시 경합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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