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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이 곧 취업" 경일대, 2020학년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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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로봇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로봇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취업난 속 경일대학교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이 확정된 상태에서 학업과 실무 습득을 병행하는 방식이어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정규학기는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6일까지 실시한 1차 이론 교육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을 주제로 위탁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빅데이터와 AI 기술혁신 ▷스마트공장 개요 ▷스마트공장 운영 사례 및 체계 등에 대해 소개했다.

8월 23일까지 이뤄지는 2차 현장직무교육은 입학 당시 취업을 확정한 협약기업에서 진행된다. 현장직무교육에는 에스엘㈜, 아진산업㈜, ㈜한중엔시에스, ㈜전우정밀, 초록들코리아㈜ 등 50여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된다. 1학년은 직무분야 집중교육을 위해 대학에서 학업에 전념하며 2~3학년은 채용기업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3년 만에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학생의 등록금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1학년은 등록금 전액, 2~3학년은 등록금의 75%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경일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서류 평가, 채용기업의 면접을 통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후 채용약정 기업과의 채용확약을 통해 취업을 확정하고 교육을 진행 중이다.

홍재표 경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부의 핵심 사업에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든든한 후원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혁신성장 동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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