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박대종 신부와 김종수 수사, 정학근 신부가 올해로 수도서원 5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이 수도원 대성전에서 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의 주례로 금경축 축하 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 마산교구장 박정일 주교를 비롯해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 500여명이 참석해 수도서원 50주년을 축하했다.
1944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대종 신부는 1963년 왜관수도원에 입회한 뒤 1969년 1월 첫 서원하고 1972년 종신 서원한 뒤 1974년 12월에 사제품을 받았다.
1939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난 김종수 수사는 1966년 입회한 뒤 1969년 1월 첫 서원하고 1972년 종신 서원했다.
1944년 문경에서 태어난 정학근 신부는 1963년 입회한 뒤 1969년 5월 첫 서원하고 1972년 종신 서원한 뒤 1974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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