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019년 제3기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8박 10일 일정으로 진행한 베트남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봉사원정대는 18~2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저소득층 장애인의 취약거주시설을 수리하고 가사 도구를 지원했다. 또 현지 중학교를 찾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호찌민에서 활동하는 대구경북 상공인 모임 '대경회'와 함께 컴퓨터를 기증했다.
19일 저녁에는 교민과 현지인 등 500여 명을 초청해 '더 가까이 더 큰 사랑' 콘서트를 열었다. 봉사원정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술팀과 DGB파랑새합창단의 공연이 80여 분간 이어졌다.
계명대 2학년인 베트남 학생 다오반상 씨는 "한국에서 2년간 유학생활을 하며 좀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대학생봉사단에 참여했다"며 "이번 원정대에 선발돼 고국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신뢰받는 일류 금융그룹의 토대를 닦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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