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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고려 안해…한일 연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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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패트릭 섀너핸(가운데)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4일 도쿄 방위성에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을 방문한 패트릭 섀너핸(가운데)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4일 도쿄 방위성에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파기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23일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며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고려할 때 안전보장 면에서 미일, 한일, 한미일의 연대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GSOMIA는 군사정보 분야에서 한일간 소통하는 제도적인 장치 역할을 하는 협정이다. 협정의 유효 기간은 1년인데, 기한 만료 90일 전(8월24일) 협정 종료 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1년이 연장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 협정과 관련해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에서 "지금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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