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 구이저우 산사태 희생자 36명으로 늘어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 수이청현의 산사태 현장에서 25일(현지시간) 굴착기들이 구조작업에 이용되고 있다. 전날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 21채가 매몰되면서 15명이 목숨을 잃었으나 실종자가 약 30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뉴스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 수이청현의 산사태 현장에서 25일(현지시간) 굴착기들이 구조작업에 이용되고 있다. 전날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 21채가 매몰되면서 15명이 목숨을 잃었으나 실종자가 약 30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뉴스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에서 일어난 대형 산사태의 희생자 수가 36명으로 늘어났다.

28일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구이저우성 수이청현에서 일어난 이번 사고로 사망자는 현재까지 36명으로 집계됐으며 15명이 아직 실종 상태다.

이번 산사태로 산 아래 27채 주택 가운데 21채가 매몰됐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 사고와 관련해 인민에게 극도로 책임을 지는 정신으로 재해 방지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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